겨울 제철 만감류, 향 트리오 - 천혜향, 황금향, 레드향 차이와 특징

오늘은 차가운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 이후 가을부터 출하되는 감귤과 달리 늦은 겨울(1~2월)까지 나무에서 완전히 익도록 오래오래 두고 따는 만감류인 천혜향, 황금향, 레드향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만감류는 늦게 수확하는 만큼 당도가 높아 겨울철 고급 선물용으로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데요.

우리나라 만감류의 대표종인 한라봉에 대해서는 본 블로그에 따로 포스팅이 되어 있어

이번 포스팅에서는 천혜향, 황금향, 레드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차이와 특징

	천혜향	황금향	레드향
교배	밀감류 + 오렌지류	한라봉 + 천혜향	한라봉 + 서지향(온주밀감류)
특징	향기가 천리를 간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	한라봉에 천혜향의 향기가 더해짐	다른 감귤보다 붉은빛이 특징
껍질/모양	전반적으로 껍질이 얇고, 다른 밀감류에 비해 납작한 모양	겉 껍질은 약간 벗기기 어려우나  속 껍질이 얇고 밀감보다 둥근 편	껍질을 벗기는 것도 무난하고 과육이 부드러움
당도	당도가 높고 향이 좋아 선물용	신맛이 적으며 과즙이 풍부	천혜향과 황금향에 비하여 가장 당도가 높음

 

 

2. 제철 생산 시기

 

 

▶ 맛있는 귤, 만감류 고르는 법

 귤과 만감류는 껍질이 얇고, 꼭지 부분이 튀어나온 것보다 좌우로 둥글고 납작한 것이 당도가 높습니다.

표면은 작은 알갱이가 촘촘하고 꼭지가 단단하게 붙어있는 것이 싱싱하니 제철에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단, 유통상황이나 상품 가치 상승을 위해 껍질이 반들반들 지나치게 윤이 나는 것은 인공적으로 숙성시킨 후 코팅한 것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겨울에 먹으면 가장 맛있는 제철 과일인 천혜향, 황금향, 레드향의 차이와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