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 높여주는 생강의 대표적 효능 5가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추워진 날씨에 체온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식품인 생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생강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몸에 양기가 돌게 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해 준다라고 정의하고, 논어에는 공자가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 생강을 챙겨 먹었다는 이야기도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동양에서는 이미 양기의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생강

 

생강의 대표적인 효능 5가지

1. 위장관계 증상 완화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만들고, 우리 몸속의 염증 단백질 수준을 감소시켜 궤양이 발생하는 것과 관련된 효소의 활성화를 차단해 소화불량, 복부 불편감, 속 쓰림 등과 같은 위궤양 증상을 완화시켜 줍니다. 또한 수술 후 구역, 구토나 임신 중 나타날 수 있는 입덧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약 1,200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하루 1~1.2g의 생강을 꾸준히 먹는 게 입덧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2. 항염, 항균 및 암 예방 효과
생강의 대표적인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은 항균, 항산화, 항염증 작용을 하고, 라피노스 성분은 몸속 세균의 생장을 방해하고 구충 작용을 더해줍니다. 이 세 가지 성분의 종합적인 효과로 우리 몸에서 DNA 손상을 억제시키기도 하여 DNA 변형에 의한 암 유발 및 종양세포의 성장 또한 억제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3. 기침, 기관지염, 천식 완화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생강의 항염증 효과로 우리 몸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기관지를 확장시키는 효과가 있어 기침뿐만 아니라 기관지염 및 천식에도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편도선이 붓고 열이 많이 나는 경우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도 하니 가벼운 감기나 기침 증상이 시작되었을 때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면역 균형 유지
생강은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과도한 면역체계와 염증을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서 류머티즘 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5.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 저하
생강의 맵고 싸한 맛은 생강에 들어있는 진저롤이란 성분 때문인데, 이 성분은 체내의 지방의 농도를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이로 인해 일어나는 동맥경화, 뇌경색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상, 요즘 같이 추운 날씨에 체온을 높여주는 식품인 생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처럼 유용한 생강, 알고 먹는 건강한 식습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